“손정민 씨 실종날, 한 남성이 한강 입수”…경찰, 목격자 7명 조사

입력 2021.05.18 (16:52) 수정 2021.05.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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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실종 당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한강에 들어간 걸 봤다는 목격자들을 찾아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 실종 당일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한 남성의 입수를 목격했다는 일행 7명을 찾아 조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손 씨가 사라졌던 지난달 25일 새벽 4시 4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오늘 새벽 비슷한 시간대에 한강공원으로 직접 불러 현장 조사까지 마쳤습니다.

다만, 입수한 남성이 손 씨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손 씨의 사망 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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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민 씨 실종날, 한 남성이 한강 입수”…경찰, 목격자 7명 조사
    • 입력 2021-05-18 16:52:08
    • 수정2021-05-18 16:55:22
    사회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실종 당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한강에 들어간 걸 봤다는 목격자들을 찾아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 실종 당일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한 남성의 입수를 목격했다는 일행 7명을 찾아 조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손 씨가 사라졌던 지난달 25일 새벽 4시 4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오늘 새벽 비슷한 시간대에 한강공원으로 직접 불러 현장 조사까지 마쳤습니다.

다만, 입수한 남성이 손 씨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손 씨의 사망 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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