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416억원 투자 유치…“나스닥 상장 앞당길 것”

입력 2021.05.18 (18:09) 수정 2021.05.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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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운영하는 팀블라인드는 3천700만 달러(416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투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표했던 2025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인드 사용자는 500만명 이상이며 한 명당 체류 시간은 하루 평균 40분으로, 한국 재직자 3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의 85%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스톰벤처스·DCM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시스코 인베스트먼트·파빌리온 캐피탈 등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문성욱 팀블라인드 대표는 “설립 시점부터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두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세웠다”며 “미국에서의 확장은 물론 이미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캐나다·인도 등 주요 국가에 거점을 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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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8 18:09:51
    • 수정2021-05-18 18:12:07
    IT·과학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운영하는 팀블라인드는 3천700만 달러(416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투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표했던 2025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인드 사용자는 500만명 이상이며 한 명당 체류 시간은 하루 평균 40분으로, 한국 재직자 3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의 85%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스톰벤처스·DCM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시스코 인베스트먼트·파빌리온 캐피탈 등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문성욱 팀블라인드 대표는 “설립 시점부터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두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세웠다”며 “미국에서의 확장은 물론 이미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캐나다·인도 등 주요 국가에 거점을 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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