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가동 늦춰진 독일 테슬라 공장 공사장 깜짝 방문

입력 2021.05.19 (00:21) 수정 2021.05.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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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각 17일 유럽 내 생산기지로 독일 베를린 외곽에 짓고 있는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현장에 대기 중인 팬들과 취재진에게 걸어서 다가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고 더 이상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1월 베를린에 유럽 내 생산기지 역할을 할 기가팩토리를 짓겠다고 발표한 테슬라는 오는 7월까지 건설을 마무리하고 공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공장 가동시기는 인허가 절차 때문에 최소 3개월 늦은 가을이나 겨울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독일의 느리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에 대한 공개비판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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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9 00:21:04
    • 수정2021-05-19 00:36:56
    국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각 17일 유럽 내 생산기지로 독일 베를린 외곽에 짓고 있는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현장에 대기 중인 팬들과 취재진에게 걸어서 다가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고 더 이상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1월 베를린에 유럽 내 생산기지 역할을 할 기가팩토리를 짓겠다고 발표한 테슬라는 오는 7월까지 건설을 마무리하고 공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공장 가동시기는 인허가 절차 때문에 최소 3개월 늦은 가을이나 겨울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독일의 느리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에 대한 공개비판에 나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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