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월 신규주택 착공 9.5%↓…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

입력 2021.05.19 (00:35) 수정 2021.05.19 (0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5% 감소한 157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결과로, 목재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공급마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건축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76만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저금리의 영향으로 여전히 주거용 부동산 수요가 탄탄한 만큼 앞으로 몇 달 동안은 미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4월 신규주택 착공 9.5%↓…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
    • 입력 2021-05-19 00:35:41
    • 수정2021-05-19 00:41:49
    국제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5% 감소한 157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결과로, 목재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공급마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건축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76만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저금리의 영향으로 여전히 주거용 부동산 수요가 탄탄한 만큼 앞으로 몇 달 동안은 미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