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 하루 사망 4천3백 명 ‘최고치’…의사 누적 사망 1천 명 육박

입력 2021.05.19 (06:44) 수정 2021.05.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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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코로나 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또다시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인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하루 신규 사망자는 지난 12일 4천 205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소폭 감소하다가 18일 오전 기준 4천 320여 명으로 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로써 인도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7만 8천 7백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통계에 잡히지 않은 코로나 19 사망자가 워낙 많아 실제 수치는 몇 배 이상 많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한 현지 언론들은 인도의사협회를 인용해 올해 2차 유행에서만 의사 24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는데요.

더구나 지난해 1차 유행 때 사망한 의사의 수는 736명으로 집계되면서 지금까지 인도에서 코로나 19로 희생된 의사의 수는 누적 1,000명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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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9 06:44:38
    • 수정2021-05-19 06:50:42
    뉴스광장 1부
인도에서 코로나 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또다시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인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하루 신규 사망자는 지난 12일 4천 205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소폭 감소하다가 18일 오전 기준 4천 320여 명으로 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로써 인도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7만 8천 7백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통계에 잡히지 않은 코로나 19 사망자가 워낙 많아 실제 수치는 몇 배 이상 많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한 현지 언론들은 인도의사협회를 인용해 올해 2차 유행에서만 의사 24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는데요.

더구나 지난해 1차 유행 때 사망한 의사의 수는 736명으로 집계되면서 지금까지 인도에서 코로나 19로 희생된 의사의 수는 누적 1,000명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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