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일본,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까지 ‘백신접종 인력’ 활용 검토

입력 2021.05.19 (06:45) 수정 2021.05.19 (0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느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로 고심 중인 일본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까지 백신 접종 인력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18일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은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주사할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약사'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달 치과의사에 의한 백신 접종을 조건부로 허용한 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고노 담당상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로 지금의 접종 인력 부족 문제가 얼마나 해소될지 보면서 다음 대응을 준비겠다"며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도 접종 인력 검토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후생 노동성 집계에 의하면 2018년 12월 기준으로 일본 전역의 약사 수는 약 31만 명으로 이는 33만 명인 의사 수와 비슷하고 10만 명인 치과의사 수를 훌쩍 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일본,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까지 ‘백신접종 인력’ 활용 검토
    • 입력 2021-05-19 06:45:50
    • 수정2021-05-19 06:51:15
    뉴스광장 1부
[앵커]

느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로 고심 중인 일본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까지 백신 접종 인력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18일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은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주사할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약사'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달 치과의사에 의한 백신 접종을 조건부로 허용한 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고노 담당상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로 지금의 접종 인력 부족 문제가 얼마나 해소될지 보면서 다음 대응을 준비겠다"며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도 접종 인력 검토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후생 노동성 집계에 의하면 2018년 12월 기준으로 일본 전역의 약사 수는 약 31만 명으로 이는 33만 명인 의사 수와 비슷하고 10만 명인 치과의사 수를 훌쩍 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