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반도체 부족 현상에 일본공장 2곳 생산 줄이기로

입력 2021.05.19 (08:07) 수정 2021.05.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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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부족을 이유로 일본 공장에서 생산 조정에 나섭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반도체 부품 확보에 차질이 빚어져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 있는 공장 2곳의 3개 라인 가동을 내달 중 각각 3~8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어제(18일) 발표했습니다.

중단 기간은 이와테공장이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사이에 최장 8일간, 미야기현 오히라 공장은 내달 9일부터 3일간입니다.

도요타자동차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일본 공장에서 생산량을 조정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가동 조정으로 소형차 브랜드인 '야리스' 등 3개 차종, 약 2만 대의 생산 손실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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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반도체 부족 현상에 일본공장 2곳 생산 줄이기로
    • 입력 2021-05-19 08:07:03
    • 수정2021-05-19 08:09:40
    국제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부족을 이유로 일본 공장에서 생산 조정에 나섭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반도체 부품 확보에 차질이 빚어져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 있는 공장 2곳의 3개 라인 가동을 내달 중 각각 3~8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어제(18일) 발표했습니다.

중단 기간은 이와테공장이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사이에 최장 8일간, 미야기현 오히라 공장은 내달 9일부터 3일간입니다.

도요타자동차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일본 공장에서 생산량을 조정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가동 조정으로 소형차 브랜드인 '야리스' 등 3개 차종, 약 2만 대의 생산 손실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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