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54명…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입력 2021.05.19 (09:32)
수정 2021.05.19 (1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 3천4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면서 5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이틀만입니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5명, 경기 15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27명(67.0%)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울산 각 27명, 경북 24명, 대구 23명, 충북 21명, 강원·경남·충남 각 16명, 대전·전남 각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 4명, 세종 3명 등 총 210명(33.0%)입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41명, 서울 노원구 고시원에서 11명, 경기 성남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 1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의 한 대형마트와 관련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 원주시 유흥업소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1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앞서 발생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8명이 인도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나머지 7명까지 포함하면 15명 전원이 인도 변이 감염자인 셈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912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156명)보다 8명 줄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3천640건으로, 직전일 4만 1천704건보다 8천64건 적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4%(3만 3천640명 중 654명)로, 직전일 1.27%(4만 1천704명 중 528명)보다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2%(942만 8천644명 중 13만 3천47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 3천4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면서 5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이틀만입니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5명, 경기 15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27명(67.0%)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울산 각 27명, 경북 24명, 대구 23명, 충북 21명, 강원·경남·충남 각 16명, 대전·전남 각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 4명, 세종 3명 등 총 210명(33.0%)입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41명, 서울 노원구 고시원에서 11명, 경기 성남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 1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의 한 대형마트와 관련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 원주시 유흥업소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1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앞서 발생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8명이 인도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나머지 7명까지 포함하면 15명 전원이 인도 변이 감염자인 셈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912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156명)보다 8명 줄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3천640건으로, 직전일 4만 1천704건보다 8천64건 적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4%(3만 3천640명 중 654명)로, 직전일 1.27%(4만 1천704명 중 528명)보다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2%(942만 8천644명 중 13만 3천47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신규 확진 654명…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
- 입력 2021-05-19 09:32:29
- 수정2021-05-19 10:35:52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 3천4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면서 5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이틀만입니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5명, 경기 15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27명(67.0%)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울산 각 27명, 경북 24명, 대구 23명, 충북 21명, 강원·경남·충남 각 16명, 대전·전남 각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 4명, 세종 3명 등 총 210명(33.0%)입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41명, 서울 노원구 고시원에서 11명, 경기 성남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 1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의 한 대형마트와 관련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 원주시 유흥업소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1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앞서 발생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8명이 인도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나머지 7명까지 포함하면 15명 전원이 인도 변이 감염자인 셈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912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156명)보다 8명 줄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3천640건으로, 직전일 4만 1천704건보다 8천64건 적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4%(3만 3천640명 중 654명)로, 직전일 1.27%(4만 1천704명 중 528명)보다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2%(942만 8천644명 중 13만 3천47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 3천4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면서 5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이틀만입니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5명, 경기 15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27명(67.0%)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울산 각 27명, 경북 24명, 대구 23명, 충북 21명, 강원·경남·충남 각 16명, 대전·전남 각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 4명, 세종 3명 등 총 210명(33.0%)입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41명, 서울 노원구 고시원에서 11명, 경기 성남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 1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의 한 대형마트와 관련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 원주시 유흥업소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1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앞서 발생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8명이 인도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나머지 7명까지 포함하면 15명 전원이 인도 변이 감염자인 셈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912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156명)보다 8명 줄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3천640건으로, 직전일 4만 1천704건보다 8천64건 적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4%(3만 3천640명 중 654명)로, 직전일 1.27%(4만 1천704명 중 528명)보다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2%(942만 8천644명 중 13만 3천47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서병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