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한미연합훈련 중요…전작권 이행은 조건 성숙해야”
입력 2021.05.19 (09:41) 수정 2021.05.19 (09:51)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바이든 정부의 새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한미연합훈련 재개가 필요하고 매우 중요하다고 청문회에서 답했습니다.

전시 작전권 전환과 관련해선 시기를 정해놓기보다 조건이 성숙될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폴 라카메라 한미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한미연합훈련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라카메라 지명자는 현지시간 18일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 연합군이 최근 2년간 대규모 야전 훈련을 시행하지 않아 한계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군사적 준비태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측과 협의해 실전 훈련을 재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폴 라카메라/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 "군사훈련과 준비태세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실전 훈련은 가상 훈련보다 훨씬 낫습니다. 더 건설적입니다."]

다만 군사적 준비태세는 외교가 이뤄질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분쟁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시기와 조건 중 무엇에 기반하는 것이 맞냐는 질문에는 한미 양국이 합의한 전작권 전환 계획의 조건이 충분히 충족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했습니다.

[폴 라카메라/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조건들이 여전히 충족돼야 합니다. 양국은 조건에 합의했고, 저는 조건을 기반으로 한 접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라카메라 지명자는 한국 정부가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며, 미국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방한 당시 전작권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입장과 같은 기조로 파악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서혜준 김나연
  •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한미연합훈련 중요…전작권 이행은 조건 성숙해야”
    • 입력 2021-05-19 09:41:12
    • 수정2021-05-19 09:51:14
    930뉴스
[앵커]

바이든 정부의 새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한미연합훈련 재개가 필요하고 매우 중요하다고 청문회에서 답했습니다.

전시 작전권 전환과 관련해선 시기를 정해놓기보다 조건이 성숙될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폴 라카메라 한미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한미연합훈련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라카메라 지명자는 현지시간 18일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 연합군이 최근 2년간 대규모 야전 훈련을 시행하지 않아 한계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군사적 준비태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측과 협의해 실전 훈련을 재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폴 라카메라/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 "군사훈련과 준비태세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실전 훈련은 가상 훈련보다 훨씬 낫습니다. 더 건설적입니다."]

다만 군사적 준비태세는 외교가 이뤄질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분쟁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시기와 조건 중 무엇에 기반하는 것이 맞냐는 질문에는 한미 양국이 합의한 전작권 전환 계획의 조건이 충분히 충족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했습니다.

[폴 라카메라/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조건들이 여전히 충족돼야 합니다. 양국은 조건에 합의했고, 저는 조건을 기반으로 한 접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라카메라 지명자는 한국 정부가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며, 미국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방한 당시 전작권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입장과 같은 기조로 파악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서혜준 김나연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