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54명…화이자 백신 43만 8천 회분 국내 도입

입력 2021.05.19 (09:44) 수정 2021.05.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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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새벽엔 우리나라가 개별 구매한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 43만 8천 회분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현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637명, 해외유입은 17명입니다.

국내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5명, 경기 159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울산 27명, 경북24명, 대구 23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가운데 43만 8천회 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 분 가운데 331만 2천 회 분이 들어왔고, 나머지 368만 8천 회 분도 매주 차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로 물량이 들어오면서, 오는 22일부터는 모든 지역에서 화이자 신규 1차 접종이시행될 거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현재 60~74세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49.5%라며 아직 백신 접종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예약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접종을 받지 않은 입소자와 종사자였다며 백신 접종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어르신들께서도 접종을 받으시고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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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654명…화이자 백신 43만 8천 회분 국내 도입
    • 입력 2021-05-19 09:44:20
    • 수정2021-05-19 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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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새벽엔 우리나라가 개별 구매한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 43만 8천 회분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현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637명, 해외유입은 17명입니다.

국내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5명, 경기 159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울산 27명, 경북24명, 대구 23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가운데 43만 8천회 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 분 가운데 331만 2천 회 분이 들어왔고, 나머지 368만 8천 회 분도 매주 차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로 물량이 들어오면서, 오는 22일부터는 모든 지역에서 화이자 신규 1차 접종이시행될 거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현재 60~74세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49.5%라며 아직 백신 접종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예약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접종을 받지 않은 입소자와 종사자였다며 백신 접종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어르신들께서도 접종을 받으시고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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