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희망·치유 연등의 원력으로 코로나 이겨낼 것”

입력 2021.05.19 (09:49) 수정 2021.05.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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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서로의 마음과 세상을 비춰주는 연등의 원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서로의 마음이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SNS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등회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큰 경사가 있었다”며 “축하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불교계는 올해도 연등 행렬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봉축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자비의 실천에 부처님도 염화미소를 짓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처마 끝 풍경소리같이 맑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품어주신 스님들과 불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하고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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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9 09:49:28
    • 수정2021-05-19 09:52:2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서로의 마음과 세상을 비춰주는 연등의 원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서로의 마음이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SNS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등회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큰 경사가 있었다”며 “축하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불교계는 올해도 연등 행렬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봉축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자비의 실천에 부처님도 염화미소를 짓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처마 끝 풍경소리같이 맑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품어주신 스님들과 불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하고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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