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1만1천822명 늘어 총 375만9천58명…2차 13만9천678명↑

입력 2021.05.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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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늘(19일) 0시 기준 1차 신규 접종자는 총 1만 1천8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일이었던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1만2천6명)와는 비슷한 수준이나, 일주일 전인 12일 0시 기준 6천29명과 비교하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8천946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천876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5만 9천5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5천134만 9천116명) 대비 7.3% 수준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5만 1천55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0만 7천502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265만 5천947명)의 77.2%,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372만 8천610명) 중 45.8%가 각각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하루 새 13만 9천678명 늘어 누적 118만 281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도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 1천572명 추가돼 총 112만 1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차 접종이 본격화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3만 8천106명 늘어 총 6만 152명입니다.

국내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93만 9천339명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차례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됩니다.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진행됩니다.

고령층을 비롯한 이 대상자들은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다음 달 3일까지 접종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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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접종 1만1천822명 늘어 총 375만9천58명…2차 13만9천678명↑
    • 입력 2021-05-19 10:03:21
    사회
국내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늘(19일) 0시 기준 1차 신규 접종자는 총 1만 1천8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일이었던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1만2천6명)와는 비슷한 수준이나, 일주일 전인 12일 0시 기준 6천29명과 비교하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8천946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천876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5만 9천5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5천134만 9천116명) 대비 7.3% 수준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5만 1천55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0만 7천502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265만 5천947명)의 77.2%,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372만 8천610명) 중 45.8%가 각각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하루 새 13만 9천678명 늘어 누적 118만 281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도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 1천572명 추가돼 총 112만 1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차 접종이 본격화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3만 8천106명 늘어 총 6만 152명입니다.

국내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93만 9천339명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차례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됩니다.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진행됩니다.

고령층을 비롯한 이 대상자들은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다음 달 3일까지 접종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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