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사업전환하는 차 부품기업에 최대 7천만 원 준다

입력 2021.05.19 (12:32) 수정 2021.05.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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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로의 사업 전환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기업은 올해 최대 7천만 원씩 정부지원을 받을 길이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1차 공고와 7월에 있을 2차 공고에서 총 9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총 50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해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사업재편을 모색 중인 '준비단계' 기업에는 완성차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사업재편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실행단계'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신청하면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선정·평가 때도 가점을 부여는 등 우대해줄 계획입니다.

이외에 지난해 출범한 '사업재편 지원단'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기술·자금·시장개척 등을 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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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차 사업전환하는 차 부품기업에 최대 7천만 원 준다
    • 입력 2021-05-19 12:32:50
    • 수정2021-05-19 13:57:14
    경제
미래차로의 사업 전환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기업은 올해 최대 7천만 원씩 정부지원을 받을 길이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1차 공고와 7월에 있을 2차 공고에서 총 9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총 50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해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사업재편을 모색 중인 '준비단계' 기업에는 완성차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사업재편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실행단계'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신청하면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선정·평가 때도 가점을 부여는 등 우대해줄 계획입니다.

이외에 지난해 출범한 '사업재편 지원단'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기술·자금·시장개척 등을 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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