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의혹’ 옵티머스 관계자들 기소

입력 2021.05.19 (12:38) 수정 2021.05.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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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역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지난달 26일 김 모 씨와 신 모 씨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김 씨와 신 씨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핵심 로비스트로 꼽혀왔던 인물들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옵티머스 관련 업체가 이 전 대표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 복합기 사용료를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의 측근 이 모 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이 전 대표 측은 참모진이 지인을 통해 복합기를 빌려온 것이라며, 옵티머스 관련 업체와 연관성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선관위가 고발한 이 전 대표의 측근 이 씨는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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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9 12:38:41
    • 수정2021-05-19 13:56:55
    사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역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지난달 26일 김 모 씨와 신 모 씨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김 씨와 신 씨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핵심 로비스트로 꼽혀왔던 인물들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옵티머스 관련 업체가 이 전 대표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 복합기 사용료를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의 측근 이 모 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이 전 대표 측은 참모진이 지인을 통해 복합기를 빌려온 것이라며, 옵티머스 관련 업체와 연관성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선관위가 고발한 이 전 대표의 측근 이 씨는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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