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문위 코로나19 백신 대상 12세이상으로 확대 권고

입력 2021.05.19 (13:40) 수정 2021.05.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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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은 자문위원회가 권고한 새로운 백신 접종 지침에 따르면 12세이상 청소년층도 누구나 화이자의 표준 접종 절차대로 2차례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접종 대상을 16세이상으로 정했지만, 지난 5일부터는 12세 이상에게도 접종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경우 지난주부터 접종 자격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했고, 퀘벡주와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도 여름 방학 이전에 중·고등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현재 1천9백여만 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인구 대비 50%를 넘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수는 133만8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4천42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41명 추가돼 2만5천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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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9 13:40:58
    • 수정2021-05-19 14:09:37
    국제
캐나다의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은 자문위원회가 권고한 새로운 백신 접종 지침에 따르면 12세이상 청소년층도 누구나 화이자의 표준 접종 절차대로 2차례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접종 대상을 16세이상으로 정했지만, 지난 5일부터는 12세 이상에게도 접종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경우 지난주부터 접종 자격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했고, 퀘벡주와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도 여름 방학 이전에 중·고등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현재 1천9백여만 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인구 대비 50%를 넘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수는 133만8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4천42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41명 추가돼 2만5천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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