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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관계자 “싱가포르 합의 위에서 대북정책 만들어 질 것”
입력 2021.05.19 (19:11) 수정 2021.05.19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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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이전 트럼프 정부 때 북한과 맺은 싱가포르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 협의체 쿼드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더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싱가포르 합의 등 이전 정부에서 체결된 북미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KBS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은 이전 정부들의 합의사항과 싱가포르 합의 위에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북 정책 재검토와 관련해 이전에 시도됐던 모든 것들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도 언급했는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관계자가 지난 2018년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간의 정상회담 뒤 공동성명 형식으로 나온 이른바 '싱가포르 선언'을 인정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 작업이 끝난 상황에서 북한과 이전 미국 정부간의 합의를 인정하고 적극적인 대북 외교의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이 결성한 협의체 쿼드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참여국을 더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쿼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긴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지역내 많은 파트너들이 자유롭고 번영된 인도-태평양을 지지한다는 공통의 가치를 확실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국과 아세안 등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 미 고위관계자 “싱가포르 합의 위에서 대북정책 만들어 질 것”
    • 입력 2021-05-19 19:11:00
    • 수정2021-05-19 19:48:06
    뉴스 7
[앵커]

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이전 트럼프 정부 때 북한과 맺은 싱가포르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 협의체 쿼드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더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싱가포르 합의 등 이전 정부에서 체결된 북미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KBS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은 이전 정부들의 합의사항과 싱가포르 합의 위에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북 정책 재검토와 관련해 이전에 시도됐던 모든 것들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도 언급했는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관계자가 지난 2018년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간의 정상회담 뒤 공동성명 형식으로 나온 이른바 '싱가포르 선언'을 인정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 작업이 끝난 상황에서 북한과 이전 미국 정부간의 합의를 인정하고 적극적인 대북 외교의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이 결성한 협의체 쿼드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참여국을 더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쿼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긴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지역내 많은 파트너들이 자유롭고 번영된 인도-태평양을 지지한다는 공통의 가치를 확실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국과 아세안 등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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