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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자비로 코로나19 극복”
입력 2021.05.19 (21:44) 수정 2021.05.19 (22:26)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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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코로나19 극복과 건강을 염원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관음사 입구.

체온 측정과 함께 방명록을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손 소독 한 번만 해주시고요. 체온 측정 하시고."]

사찰 내 식사도 엄격히 금지돼 포장된 공양 음식이 배분됐습니다.

[조미숙/관음사 불자 : "코로나 때문에 같이 음식을 나눠드실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각자 들고 가서 드실 수 있게 그렇게 소분 포장했습니다."]

고요한 사찰에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봉축 법요식.

신도들은 하나같이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1m씩 떨어져 앉았습니다.

시민들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고공남/제주시 노형동 : "이런 기회에 서로 힘 합쳐서 코로나 빨리 극복하고 그랬으면 하는 바람을 부처님께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 가족들하고 손주하고 같이 왔습니다."]

관음사 허운 주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일깨운 자비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허운/스님/관음사 주지스님 : "서로가 서로를 내 몸처럼 보살피고. 서로 안타까움과 사랑함으로 대하고 인색하지 않고 아낌없이 돕는다면 아무리 무섭고 두려운 질병의 대유행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기 2천5백65주년, 도내 사찰 290여 곳에선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부처님이 일깨운 자비와 지혜를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 부처님 오신 날…“자비로 코로나19 극복”
    • 입력 2021-05-19 21:44:11
    • 수정2021-05-19 22:26:15
    뉴스9(제주)
[앵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코로나19 극복과 건강을 염원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관음사 입구.

체온 측정과 함께 방명록을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손 소독 한 번만 해주시고요. 체온 측정 하시고."]

사찰 내 식사도 엄격히 금지돼 포장된 공양 음식이 배분됐습니다.

[조미숙/관음사 불자 : "코로나 때문에 같이 음식을 나눠드실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각자 들고 가서 드실 수 있게 그렇게 소분 포장했습니다."]

고요한 사찰에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봉축 법요식.

신도들은 하나같이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1m씩 떨어져 앉았습니다.

시민들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고공남/제주시 노형동 : "이런 기회에 서로 힘 합쳐서 코로나 빨리 극복하고 그랬으면 하는 바람을 부처님께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 가족들하고 손주하고 같이 왔습니다."]

관음사 허운 주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일깨운 자비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허운/스님/관음사 주지스님 : "서로가 서로를 내 몸처럼 보살피고. 서로 안타까움과 사랑함으로 대하고 인색하지 않고 아낌없이 돕는다면 아무리 무섭고 두려운 질병의 대유행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기 2천5백65주년, 도내 사찰 290여 곳에선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부처님이 일깨운 자비와 지혜를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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