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SK이노-포드, 전기차 배터리셀 조인트벤처 양해각서 체결 예정”

입력 2021.05.20 (06:19) 수정 2021.05.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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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19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두 회사가 오는 20일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쓰일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합작 공장을 설립할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포드의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에 따라 포드는 경쟁사이자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비슷한 노선을 걷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을 파트너로 선택해 조인트벤처를 만든 뒤 오하이오·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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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0 06:19:49
    • 수정2021-05-20 07:23:02
    국제
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19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두 회사가 오는 20일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쓰일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합작 공장을 설립할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포드의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에 따라 포드는 경쟁사이자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비슷한 노선을 걷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을 파트너로 선택해 조인트벤처를 만든 뒤 오하이오·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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