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 사건’ 처리 경찰관에 하루 5만 원 수당 지급 추진

입력 2021.05.20 (15:12) 수정 2021.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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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변사 사건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경찰관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변사 사건을 처리한 뒤 트라우마를 겪는 경찰관이 늘고, 관련 부서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어 하루 5만 원의 수당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은 모두 4천863건입니다.

지난 2016년 6월에는 변사 현장을 반복해 목격한 뒤 정신과 진료를 받던 한 경찰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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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사 사건’ 처리 경찰관에 하루 5만 원 수당 지급 추진
    • 입력 2021-05-20 15:12:40
    • 수정2021-05-20 17:11:19
    사회
경찰이 변사 사건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경찰관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변사 사건을 처리한 뒤 트라우마를 겪는 경찰관이 늘고, 관련 부서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어 하루 5만 원의 수당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은 모두 4천863건입니다.

지난 2016년 6월에는 변사 현장을 반복해 목격한 뒤 정신과 진료를 받던 한 경찰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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