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서 북한도 중심 주제…한국 중요 파트너”

입력 2021.05.21 (04:56) 수정 2021.05.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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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북한이 논의의 중심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와 경제적 동반자 관계, 중국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의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대중 견제 성격으로 알려진 인도·태평양 4개국 협의체 쿼드에 한국이 참여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한국은 미국에 대단히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첫 대면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역내 안보 문제나 전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는 측면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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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서 북한도 중심 주제…한국 중요 파트너”
    • 입력 2021-05-21 04:56:54
    • 수정2021-05-21 05:02:00
    국제
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북한이 논의의 중심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와 경제적 동반자 관계, 중국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의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대중 견제 성격으로 알려진 인도·태평양 4개국 협의체 쿼드에 한국이 참여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한국은 미국에 대단히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첫 대면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역내 안보 문제나 전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는 측면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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