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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중심 의제…백신 공유도 논의”
입력 2021.05.21 (07:04) 수정 2021.05.21 (07: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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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백악관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북한 관련 논의를 지목했습니다.

한미 정상 간에는 코로나19 백신 공유와 관련된 협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백악관이 바이든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북한 관련 논의를 꼽았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 간에는 지역 안보전략을 비롯해 다양한 현안들이 다뤄질 것이라며 북한이 중심 주제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美 백악관 대변인 : "(지역안보) 관련 논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물론 북한이 내일 정상회담에서 중심 토론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같은 발언은 바이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대북 정책과 관련해 최대한 유연성을 갖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북핵 협상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한미 정상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윱니다.

백악관은 동시에 한미 정상들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을 공유하는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한국과 백신을 우선 공유할 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젠 사키/美 백악관 대변인 : "내일 전에 평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확실히 세계적 대유행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환영합니다."]

중국 역시 중요 의제 가운데 하나지만 백악관은 대중국 견제 또는 북핵 관련 역할 등 논의 방향에 대한 설명 없이 '다뤄질 것'이라고만 짧게 언급했습니다.

대중국 견제성격의 4개국 협의체 쿼드와 관련해 백악관은 회원국의 변화에 대해 예측하거나 예상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태희
  • 백악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중심 의제…백신 공유도 논의”
    • 입력 2021-05-21 07:04:49
    • 수정2021-05-21 07:15:37
    뉴스광장
[앵커]

미 백악관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북한 관련 논의를 지목했습니다.

한미 정상 간에는 코로나19 백신 공유와 관련된 협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백악관이 바이든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북한 관련 논의를 꼽았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 간에는 지역 안보전략을 비롯해 다양한 현안들이 다뤄질 것이라며 북한이 중심 주제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美 백악관 대변인 : "(지역안보) 관련 논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물론 북한이 내일 정상회담에서 중심 토론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같은 발언은 바이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대북 정책과 관련해 최대한 유연성을 갖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북핵 협상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한미 정상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윱니다.

백악관은 동시에 한미 정상들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을 공유하는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한국과 백신을 우선 공유할 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젠 사키/美 백악관 대변인 : "내일 전에 평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확실히 세계적 대유행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환영합니다."]

중국 역시 중요 의제 가운데 하나지만 백악관은 대중국 견제 또는 북핵 관련 역할 등 논의 방향에 대한 설명 없이 '다뤄질 것'이라고만 짧게 언급했습니다.

대중국 견제성격의 4개국 협의체 쿼드와 관련해 백악관은 회원국의 변화에 대해 예측하거나 예상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