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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발 로테이션 진입…“어제 좋은 모습, 선발 자격 있다”
입력 2021.05.21 (08:24) 수정 2021.05.21 (08:52) 연합뉴스
이제 믿음을 얻은 듯하다. 한국인 좌와 투수 양현종(31)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양현종은 당분간 일정한 간격으로 선발 등판해 텍사스 마운드를 지킨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양현종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알렸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은 일단 현재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부상 이탈한 기존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 상황에선 양현종이 (선발 로테이션에) 머문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종은 잘 던지고 있다"며 "어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선발 자격이 있다. 전통적인 선발 투수들처럼 투구 수를 끌어 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피안타 3개, 볼넷 4개, 탈삼진 2개, 2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은 이날 병살타를 3개 유도하는 등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펼쳤는데,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에게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주기로 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맞았지만, 지난달 빅리그로 콜업된 뒤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엔 MLB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고 3⅓이닝 1실점을 활약한 뒤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구원 등판해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20일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잡고 제 몫을 다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1⅓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3.38, 탈삼진 15개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날 뉴욕 양키스에 굴욕적인 노히트노런 패배를 기록했던 텍사스는 이날도 0-2로 패하며 이틀 연속 영패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양현종, 선발 로테이션 진입…“어제 좋은 모습, 선발 자격 있다”
    • 입력 2021-05-21 08:24:58
    • 수정2021-05-21 08:52:11
    연합뉴스
이제 믿음을 얻은 듯하다. 한국인 좌와 투수 양현종(31)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양현종은 당분간 일정한 간격으로 선발 등판해 텍사스 마운드를 지킨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양현종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알렸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은 일단 현재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부상 이탈한 기존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 상황에선 양현종이 (선발 로테이션에) 머문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종은 잘 던지고 있다"며 "어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선발 자격이 있다. 전통적인 선발 투수들처럼 투구 수를 끌어 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피안타 3개, 볼넷 4개, 탈삼진 2개, 2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은 이날 병살타를 3개 유도하는 등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펼쳤는데,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에게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주기로 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맞았지만, 지난달 빅리그로 콜업된 뒤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엔 MLB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고 3⅓이닝 1실점을 활약한 뒤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구원 등판해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20일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잡고 제 몫을 다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1⅓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3.38, 탈삼진 15개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날 뉴욕 양키스에 굴욕적인 노히트노런 패배를 기록했던 텍사스는 이날도 0-2로 패하며 이틀 연속 영패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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