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낙태 제한법’ 논란…임신 6주 지나면 무조건 출산

입력 2021.05.21 (10:49) 수정 2021.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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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가 낙태를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지 시각 어제 '심장박동법'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낙태 제한법에 서명했는데요.

낙태 금지 시기를 기존 임신 20주에서 6주로 앞당기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낙태 제한법이 예외로 인정했던 성폭력 피해자도 6주가 지나면 낙태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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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텍사스주 ‘낙태 제한법’ 논란…임신 6주 지나면 무조건 출산
    • 입력 2021-05-21 10:49:24
    • 수정2021-05-21 11:00:45
    지구촌뉴스
미국 텍사스주가 낙태를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지 시각 어제 '심장박동법'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낙태 제한법에 서명했는데요.

낙태 금지 시기를 기존 임신 20주에서 6주로 앞당기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낙태 제한법이 예외로 인정했던 성폭력 피해자도 6주가 지나면 낙태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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