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법 위반 혐의’ 기영옥 전 단장 추가 소환 조사

입력 2021.05.21 (10:51) 수정 2021.05.21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기성용 축구 선수 부자 수사와 관련해,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전 단장 부자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광주 금호동의 민간공원 인근 부지에 50여억 원 상당의 농지를 사들인 뒤 농사를 짓지 않고 중장비 주차장 등으로 불법 형질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기 전 단장은 해당 부지를 축구센터 건립 용도로 구매했으며, 농지법 위반 등 불법 행위는 몰라서 발생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기성용 선수는 아버지에게 돈만 보냈다며 법 위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지법 위반 혐의’ 기영옥 전 단장 추가 소환 조사
    • 입력 2021-05-21 10:51:24
    • 수정2021-05-21 15:52:11
    사회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기성용 축구 선수 부자 수사와 관련해,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전 단장 부자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광주 금호동의 민간공원 인근 부지에 50여억 원 상당의 농지를 사들인 뒤 농사를 짓지 않고 중장비 주차장 등으로 불법 형질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기 전 단장은 해당 부지를 축구센터 건립 용도로 구매했으며, 농지법 위반 등 불법 행위는 몰라서 발생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기성용 선수는 아버지에게 돈만 보냈다며 법 위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