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3주간 현행 유지…“현재 이동량 3차유행 직전보다 많아”
입력 2021.05.21 (11:24)
수정 2021.05.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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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4일(월) 0시부터 6월 3일(일) 24시까지 3주 간 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이며 비수도권 중 부산, 울산, 호남(여수시, 순천시, 장수군), 경북(김천시), 경남(사천시), 강원(태백시, 원주시)는 2단계를 적용 중입니다.
비수도권 2단계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운영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변함 없습니다.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 등은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역시 계속 유지됩니다. 특히 확산세가 컸던 수도권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지난달 9일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가 3주 더 시행됩니다.
중대본은 “6월 말까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행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590.6명으로 지난주(592.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달 이동량이 3차 유행 직전인 지난해 11월 중순 이동량보다 더 많습니다.
중대본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하면 다중영업시설의 운영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단축하고, 거리두기도 2.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 전체 시군과 경북 12개 군에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이 유지됩니다. 경북 지역의 경우 현재 적용 중인 12개 군 외에 영주시와 문경시가 24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추가 적용합니다.
현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이며 비수도권 중 부산, 울산, 호남(여수시, 순천시, 장수군), 경북(김천시), 경남(사천시), 강원(태백시, 원주시)는 2단계를 적용 중입니다.
비수도권 2단계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운영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변함 없습니다.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 등은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역시 계속 유지됩니다. 특히 확산세가 컸던 수도권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지난달 9일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가 3주 더 시행됩니다.
중대본은 “6월 말까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행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590.6명으로 지난주(592.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달 이동량이 3차 유행 직전인 지난해 11월 중순 이동량보다 더 많습니다.
중대본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하면 다중영업시설의 운영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단축하고, 거리두기도 2.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 전체 시군과 경북 12개 군에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이 유지됩니다. 경북 지역의 경우 현재 적용 중인 12개 군 외에 영주시와 문경시가 24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추가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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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3주간 현행 유지…“현재 이동량 3차유행 직전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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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21 11:24:01
- 수정2021-05-21 11:31:06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4일(월) 0시부터 6월 3일(일) 24시까지 3주 간 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이며 비수도권 중 부산, 울산, 호남(여수시, 순천시, 장수군), 경북(김천시), 경남(사천시), 강원(태백시, 원주시)는 2단계를 적용 중입니다.
비수도권 2단계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운영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변함 없습니다.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 등은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역시 계속 유지됩니다. 특히 확산세가 컸던 수도권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지난달 9일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가 3주 더 시행됩니다.
중대본은 “6월 말까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행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590.6명으로 지난주(592.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달 이동량이 3차 유행 직전인 지난해 11월 중순 이동량보다 더 많습니다.
중대본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하면 다중영업시설의 운영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단축하고, 거리두기도 2.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 전체 시군과 경북 12개 군에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이 유지됩니다. 경북 지역의 경우 현재 적용 중인 12개 군 외에 영주시와 문경시가 24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추가 적용합니다.
현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이며 비수도권 중 부산, 울산, 호남(여수시, 순천시, 장수군), 경북(김천시), 경남(사천시), 강원(태백시, 원주시)는 2단계를 적용 중입니다.
비수도권 2단계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운영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변함 없습니다.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 등은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역시 계속 유지됩니다. 특히 확산세가 컸던 수도권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지난달 9일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가 3주 더 시행됩니다.
중대본은 “6월 말까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행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590.6명으로 지난주(592.4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달 이동량이 3차 유행 직전인 지난해 11월 중순 이동량보다 더 많습니다.
중대본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하면 다중영업시설의 운영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단축하고, 거리두기도 2.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 전체 시군과 경북 12개 군에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이 유지됩니다. 경북 지역의 경우 현재 적용 중인 12개 군 외에 영주시와 문경시가 24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추가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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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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