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송영길 직접 챙긴다…청년 최고위원 이동학 전 혁신위원 지명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상설 특위 구성 및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탄소중립, 가덕신공항, 미디어혁신(가칭), 재정분권, 자본시장, 새만금그린뉴딜 총 6개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가덕신공항과 탄소중립특위는 송영길 대표가 직접 맡기로 했습니다.

미디어혁신특위는 김용민 최고위원, 재정분권특위는 김영배 최고위원, 자본시장특위는 김병욱 의원,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는 안호영 의원이 담당합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지명됐습니다.

이 전 위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 청년 위원으로 참여했는데 당시 이인영 의원 등 586세대에 험지 출마를 요구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에는 ‘쓰레기 센터’를 설립해 환경운동을 해 왔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차기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인준 절차를 밟아 임명되며, 노동 분야 지명직 최고위원 한 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