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농장에서 일하는 여성 수감자들
입력 2021.05.21 (12:45)
수정 2021.05.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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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엘살바도르의 한 교도소 농장.
강도, 폭력 등으로 복역 중인 여성 수감자 6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측이 이들이 일도 하고 배울 수 있도록 35헥타르의 부지에 경작지와 가축 사육장 등을 조성해 놓은 것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작업장에서 상추, 피망 등 채소를 키우거나, 토끼, 돼지를 돌보는 등의 노동을 하면 이틀씩 감형도 받게 됩니다.
[야니라/여성 수감자 : "내가 이곳을 떠날 때 더 나은 여성, 더 나은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며 일하고 배우려 합니다."]
특히 습득한 농업 기술은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교도소 수감 인구 비율이 세계 2위인 엘살바도르에서는 '자신이 먹을 것을 직접 재배한다'는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는데요.
식비 지출 절감과 교화 효과도 커 전국으로 확대 실시 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강도, 폭력 등으로 복역 중인 여성 수감자 6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측이 이들이 일도 하고 배울 수 있도록 35헥타르의 부지에 경작지와 가축 사육장 등을 조성해 놓은 것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작업장에서 상추, 피망 등 채소를 키우거나, 토끼, 돼지를 돌보는 등의 노동을 하면 이틀씩 감형도 받게 됩니다.
[야니라/여성 수감자 : "내가 이곳을 떠날 때 더 나은 여성, 더 나은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며 일하고 배우려 합니다."]
특히 습득한 농업 기술은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교도소 수감 인구 비율이 세계 2위인 엘살바도르에서는 '자신이 먹을 것을 직접 재배한다'는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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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1 12:52:25
남미 엘살바도르의 한 교도소 농장.
강도, 폭력 등으로 복역 중인 여성 수감자 6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측이 이들이 일도 하고 배울 수 있도록 35헥타르의 부지에 경작지와 가축 사육장 등을 조성해 놓은 것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작업장에서 상추, 피망 등 채소를 키우거나, 토끼, 돼지를 돌보는 등의 노동을 하면 이틀씩 감형도 받게 됩니다.
[야니라/여성 수감자 : "내가 이곳을 떠날 때 더 나은 여성, 더 나은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며 일하고 배우려 합니다."]
특히 습득한 농업 기술은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교도소 수감 인구 비율이 세계 2위인 엘살바도르에서는 '자신이 먹을 것을 직접 재배한다'는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는데요.
식비 지출 절감과 교화 효과도 커 전국으로 확대 실시 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강도, 폭력 등으로 복역 중인 여성 수감자 6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측이 이들이 일도 하고 배울 수 있도록 35헥타르의 부지에 경작지와 가축 사육장 등을 조성해 놓은 것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작업장에서 상추, 피망 등 채소를 키우거나, 토끼, 돼지를 돌보는 등의 노동을 하면 이틀씩 감형도 받게 됩니다.
[야니라/여성 수감자 : "내가 이곳을 떠날 때 더 나은 여성, 더 나은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며 일하고 배우려 합니다."]
특히 습득한 농업 기술은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교도소 수감 인구 비율이 세계 2위인 엘살바도르에서는 '자신이 먹을 것을 직접 재배한다'는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는데요.
식비 지출 절감과 교화 효과도 커 전국으로 확대 실시 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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