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고의사고 보험사기 일당 검거…‘수천만 원 받아내’
입력 2021.05.21 (15:47)
수정 2021.05.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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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 상당의 합의금 등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4살 A 씨 등 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일당에는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도로에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경기 동두천 일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합의금 등으로 7천 4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차량에 4~5명씩 함께 탑승한 뒤, 사거리 등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옆에서 들이받고 합의금 등 돈을 요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동두천시 일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겹치는 점 등을 의심하고 주변 CCTV와 렌터카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분석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당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4살 A 씨 등 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일당에는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도로에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경기 동두천 일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합의금 등으로 7천 4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차량에 4~5명씩 함께 탑승한 뒤, 사거리 등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옆에서 들이받고 합의금 등 돈을 요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동두천시 일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겹치는 점 등을 의심하고 주변 CCTV와 렌터카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분석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당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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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 상당의 합의금 등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4살 A 씨 등 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일당에는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도로에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경기 동두천 일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합의금 등으로 7천 4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차량에 4~5명씩 함께 탑승한 뒤, 사거리 등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옆에서 들이받고 합의금 등 돈을 요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동두천시 일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겹치는 점 등을 의심하고 주변 CCTV와 렌터카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분석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당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4살 A 씨 등 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일당에는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도로에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경기 동두천 일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합의금 등으로 7천 4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차량에 4~5명씩 함께 탑승한 뒤, 사거리 등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옆에서 들이받고 합의금 등 돈을 요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동두천시 일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겹치는 점 등을 의심하고 주변 CCTV와 렌터카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분석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당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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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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