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권 도전설에 “이야기할 상황 아냐”

입력 2021.05.21 (18:32) 수정 2021.05.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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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차기 대권 출마 여부와 관련해 “그런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21일)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청년들과 공감, 소통의 장, 영리해(Young+Understand)’ 강연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은 실천, 큰 변화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며 대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공직에서 나와 2년 반 동안, 국가나 사회로부터 받았던 많은 것을 제가 어떻게 (사회에) 돌려줄 수 있을지 깊이 연구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책도 쓰고 ‘유쾌한반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쾌한반란’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계층 이동과 혁신성장을 민간 차원에서 도모하겠다며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김 전 부총리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다만, 발간 예정인 책은 자서전이 아니라면서 “언론에서 저도 모르는 계획을 앞질러 얘기하는 거 같은데 정치와 전혀 상관없는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또 여권에서 지난 4·7 재·보궐 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받은 사실은 있다면서도, 국무총리직을 제안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인사권에 관한 문제인 것 같아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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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대권 도전설에 “이야기할 상황 아냐”
    • 입력 2021-05-21 18:32:46
    • 수정2021-05-21 20:03:36
    정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차기 대권 출마 여부와 관련해 “그런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21일)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청년들과 공감, 소통의 장, 영리해(Young+Understand)’ 강연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은 실천, 큰 변화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며 대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공직에서 나와 2년 반 동안, 국가나 사회로부터 받았던 많은 것을 제가 어떻게 (사회에) 돌려줄 수 있을지 깊이 연구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책도 쓰고 ‘유쾌한반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쾌한반란’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계층 이동과 혁신성장을 민간 차원에서 도모하겠다며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김 전 부총리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다만, 발간 예정인 책은 자서전이 아니라면서 “언론에서 저도 모르는 계획을 앞질러 얘기하는 거 같은데 정치와 전혀 상관없는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또 여권에서 지난 4·7 재·보궐 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받은 사실은 있다면서도, 국무총리직을 제안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인사권에 관한 문제인 것 같아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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