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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日 모더나·AZ 백신 승인…긴급사태 지역 또 추가
입력 2021.05.21 (19:33) 수정 2021.05.21 (19:5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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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접종에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만 써 온 일본이 오늘 추가로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정식 승인을 내렸습니다

다음 주엔 대규모 접종도 본격 시작되는데, 접종 속도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을지 주목됩니다.

도쿄 박원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후생노동성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제품 사용을 각각 정식 승인했습니다.

두 백신 모두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이 인정된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해 사용 승인을 권고한 결과입니다.

[다무라 노리히사/후생노동상 : "기존 백신 하나가 아니라, 여러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접종이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대규모 접종센터에서 당장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 발생 우려로 공적 접종에선 사용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억2천만회분을 계약해 놓은 상태여서 나중을 위해 비축하거나, 개발도상국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일본으로선 이번 추가 백신 승인과 대규모 접종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5천명 대 신규 확진자가 수일 째 나오고 있고,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에서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23일부터 긴급사태 지역에 오키나와 현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코로나19 주무 장관 : "특히 오키나와는 신규 확진자가 매우 많아 주류제공 금지, 외부 방문 자제 등 강력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 도쿄와 오사카 등 이미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31일까지인 기한을 다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 日 모더나·AZ 백신 승인…긴급사태 지역 또 추가
    • 입력 2021-05-21 19:33:35
    • 수정2021-05-21 19:52:46
    뉴스 7
[앵커]

코로나19 접종에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만 써 온 일본이 오늘 추가로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정식 승인을 내렸습니다

다음 주엔 대규모 접종도 본격 시작되는데, 접종 속도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을지 주목됩니다.

도쿄 박원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후생노동성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제품 사용을 각각 정식 승인했습니다.

두 백신 모두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이 인정된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해 사용 승인을 권고한 결과입니다.

[다무라 노리히사/후생노동상 : "기존 백신 하나가 아니라, 여러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접종이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대규모 접종센터에서 당장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 발생 우려로 공적 접종에선 사용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억2천만회분을 계약해 놓은 상태여서 나중을 위해 비축하거나, 개발도상국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일본으로선 이번 추가 백신 승인과 대규모 접종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5천명 대 신규 확진자가 수일 째 나오고 있고,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에서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23일부터 긴급사태 지역에 오키나와 현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코로나19 주무 장관 : "특히 오키나와는 신규 확진자가 매우 많아 주류제공 금지, 외부 방문 자제 등 강력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 도쿄와 오사카 등 이미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31일까지인 기한을 다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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