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사망’ 북극 항로 승무원 첫 산재 승인

입력 2021.05.21 (21:22) 수정 2021.05.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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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를 오가는 항공기에 수년 간 탑승한 뒤 백혈병에 걸려 숨진 항공사 승무원이 국내 최초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는 대한항공 전직 승무원 A씨의 백혈병에 대해 업무 관련성을 인정했습니다.

항공사 승무원의 우주 방사선 노출에 따른 백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A씨는 200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북극 항로를 오가는 항공기에 6년 동안 탑승한 뒤 백혈병에 걸려 지난해 5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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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병 사망’ 북극 항로 승무원 첫 산재 승인
    • 입력 2021-05-21 21:22:25
    • 수정2021-05-21 2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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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를 오가는 항공기에 수년 간 탑승한 뒤 백혈병에 걸려 숨진 항공사 승무원이 국내 최초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는 대한항공 전직 승무원 A씨의 백혈병에 대해 업무 관련성을 인정했습니다.

항공사 승무원의 우주 방사선 노출에 따른 백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A씨는 200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북극 항로를 오가는 항공기에 6년 동안 탑승한 뒤 백혈병에 걸려 지난해 5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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