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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제주형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원격수업은 ‘해제’
입력 2021.05.21 (21:39) 수정 2021.05.21 (22:05)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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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제주 9시 뉴스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 학생도 확진판정을 받으며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제주도는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3주 연장하고 방역에 고삐를 죄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첫 소식 민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0일) 5명에 오늘(21일) 오후 5시까지 4명, 누적 확진자는 9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초부터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폭증하다가, 사흘째 한 자릿수를 기록 중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신규 확진자가 202명이 발생했는데 이 중 제주도민이 184명으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가 14%를 넘고,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도민도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가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삼양2동 삼양해수사우나에 확진자가 방문했다며, 지난 15일 오후, 남탕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의 원격수업 해제를 발표한 오늘, 학생 확진자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된 건데,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 등 백여 명을 전수 검사했습니다.

이처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상현/제주도 방역정책팀장 : "여전히 지역감염이 만연해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확산세가증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내린 밤 11시 영업제한 조치는 당분간 유지하면서 확진자 추세를 본 뒤, 오는 28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송은민/그래픽:서경환
  • 제주형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원격수업은 ‘해제’
    • 입력 2021-05-21 21:39:02
    • 수정2021-05-21 22:05:50
    뉴스9(제주)
[앵커]

안녕하십니까? 제주 9시 뉴스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 학생도 확진판정을 받으며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제주도는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3주 연장하고 방역에 고삐를 죄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첫 소식 민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0일) 5명에 오늘(21일) 오후 5시까지 4명, 누적 확진자는 9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초부터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폭증하다가, 사흘째 한 자릿수를 기록 중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신규 확진자가 202명이 발생했는데 이 중 제주도민이 184명으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가 14%를 넘고,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도민도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가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삼양2동 삼양해수사우나에 확진자가 방문했다며, 지난 15일 오후, 남탕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의 원격수업 해제를 발표한 오늘, 학생 확진자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된 건데,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 등 백여 명을 전수 검사했습니다.

이처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상현/제주도 방역정책팀장 : "여전히 지역감염이 만연해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확산세가증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내린 밤 11시 영업제한 조치는 당분간 유지하면서 확진자 추세를 본 뒤, 오는 28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송은민/그래픽: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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