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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인천 연장선 개통’…자회사에 운영 맡겨 ‘노사 갈등’
입력 2021.05.21 (21:39) 수정 2021.05.21 (21:44)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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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까지 연장돼 내일(5/22)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인천지하철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가 자회사를 만들어 역사 운영을 하려 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하철 7호선 객차가 처음으로 인천 석남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존 종착역이었던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2개 역사, 4.2km 구간이 연장된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착공한 지, 무려 6년 9개월 만입니다.

[박남춘/인천 시장 :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동서로 이어냄으로써, 서울과 인천을 보다 가깝게 만들어주는 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특히, 인천 서구 주민들은 7호선으로 바로 환승해 서울 강남권을 1시간 만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김대중/인천 서구 주민 : "저희가 개통되기를 소망해왔던 오늘이 왔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이 구도심이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그런 석남동이 될 것 같습니다."]

또,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청라 연장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0.7km 구간에 7개 역사를 만들어 2027년 말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가 새로운 7호선 역사 운영을 위해 `자회사`를 만들려고 하자, 노조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절감 효과가 거의 없고, 하루 이용객 70만 명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무원들의 처우도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김현기/인천교통공사 노조 부위원장 : "정부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정책과도 반하는 정책으로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역무 분야가 직고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낙하산 자리`만 또 만든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자회사` 설립 조례안은 다음 달 인천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 ‘7호선, 인천 연장선 개통’…자회사에 운영 맡겨 ‘노사 갈등’
    • 입력 2021-05-21 21:39:54
    • 수정2021-05-21 21:44:59
    뉴스9(경인)
[앵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까지 연장돼 내일(5/22)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인천지하철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가 자회사를 만들어 역사 운영을 하려 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하철 7호선 객차가 처음으로 인천 석남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존 종착역이었던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2개 역사, 4.2km 구간이 연장된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착공한 지, 무려 6년 9개월 만입니다.

[박남춘/인천 시장 :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동서로 이어냄으로써, 서울과 인천을 보다 가깝게 만들어주는 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특히, 인천 서구 주민들은 7호선으로 바로 환승해 서울 강남권을 1시간 만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김대중/인천 서구 주민 : "저희가 개통되기를 소망해왔던 오늘이 왔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이 구도심이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그런 석남동이 될 것 같습니다."]

또,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청라 연장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0.7km 구간에 7개 역사를 만들어 2027년 말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가 새로운 7호선 역사 운영을 위해 `자회사`를 만들려고 하자, 노조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절감 효과가 거의 없고, 하루 이용객 70만 명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무원들의 처우도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김현기/인천교통공사 노조 부위원장 : "정부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정책과도 반하는 정책으로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역무 분야가 직고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낙하산 자리`만 또 만든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자회사` 설립 조례안은 다음 달 인천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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