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美 코로나 성공적 대응 축하…“미국의 정신 되살려”

입력 2021.05.22 (00:47) 수정 2021.05.2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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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을 축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접종과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을 통해 '더 나은 재건'을 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더 나은 재건'은 바이든 대통령이 전염병 대유행의 고통과 충격에서 벗어나자며 내세우는 핵심 구호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의 포용과 통합 노력을 평가하면서, '미국의 정신을 되살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정신 회복'은 지난해 대선 기간, 바이든 캠프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항해 내건 문구입니다.

[워싱턴=공동취재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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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2 00:47:15
    • 수정2021-05-22 05:14:22
    국제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을 축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접종과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을 통해 '더 나은 재건'을 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더 나은 재건'은 바이든 대통령이 전염병 대유행의 고통과 충격에서 벗어나자며 내세우는 핵심 구호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의 포용과 통합 노력을 평가하면서, '미국의 정신을 되살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정신 회복'은 지난해 대선 기간, 바이든 캠프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항해 내건 문구입니다.

[워싱턴=공동취재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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