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초등학교 체육관 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 추락사고로 중상

입력 2021.05.22 (10:58) 수정 2021.05.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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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오늘(22일) 아침 7시 40분쯤 56살 노동자 송 모 씨가 공사 중이던 건물 4층에서 3층으로 떨어지면서 허벅지 쪽에 철근이 관통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동자는 사고 후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4층 난간 작업 중 난간 발판의 고정 불량으로 발판이 빠지면서 추락사고가 났다"며 "다친 노동자는 안전모는 착용했던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현장 안전관리자 여부 등 작업장 안전과 관련해 미흡했던 부분이 확인되면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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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 초등학교 체육관 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 추락사고로 중상
    • 입력 2021-05-22 10:58:21
    • 수정2021-05-22 14:35:32
    사회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오늘(22일) 아침 7시 40분쯤 56살 노동자 송 모 씨가 공사 중이던 건물 4층에서 3층으로 떨어지면서 허벅지 쪽에 철근이 관통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동자는 사고 후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4층 난간 작업 중 난간 발판의 고정 불량으로 발판이 빠지면서 추락사고가 났다"며 "다친 노동자는 안전모는 착용했던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현장 안전관리자 여부 등 작업장 안전과 관련해 미흡했던 부분이 확인되면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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