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경남 취업자 수 14개월 만에 ‘증가세’

입력 2021.05.24 (08:08) 수정 2021.05.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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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의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30%가량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또, 창원시 의창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경제전망대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지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의 지난달 수출은 28억 60만 달러로 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 자동차부품 수출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었습니다.

수입은 13.3% 감소한 15억 달러로, 경남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13억 5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남지역 수출은 중국과 EU, 동남아, 미국 4대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이 79.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전기·전자제품이 69.8%, 철강제품이 38.3%로 뒤를 이었습니다.

창원시 의창구 아파트 매매가가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이번 달 셋째 주 창원 의창구의 아파트 매매가 지수는 1주 전보다 0.03% 올랐습니다.

창원 의창구는 지난해 12월 투기과열지구 지정 뒤 16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는데, 실수요자들의 의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산중공업이 폴란드에서 670억 원 규모의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폴란드와 독일에서 3천4백억 원 규모 수주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3번째 성과입니다.

두산중공업은 2025년까지 80기의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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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제 전망대] 경남 취업자 수 14개월 만에 ‘증가세’
    • 입력 2021-05-24 08:08:43
    • 수정2021-05-24 08:44:26
    뉴스광장(창원)
[앵커]

경남의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30%가량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또, 창원시 의창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경제전망대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지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의 지난달 수출은 28억 60만 달러로 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 자동차부품 수출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었습니다.

수입은 13.3% 감소한 15억 달러로, 경남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13억 5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남지역 수출은 중국과 EU, 동남아, 미국 4대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이 79.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전기·전자제품이 69.8%, 철강제품이 38.3%로 뒤를 이었습니다.

창원시 의창구 아파트 매매가가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이번 달 셋째 주 창원 의창구의 아파트 매매가 지수는 1주 전보다 0.03% 올랐습니다.

창원 의창구는 지난해 12월 투기과열지구 지정 뒤 16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는데, 실수요자들의 의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산중공업이 폴란드에서 670억 원 규모의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폴란드와 독일에서 3천4백억 원 규모 수주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3번째 성과입니다.

두산중공업은 2025년까지 80기의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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