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상화 속도…항공여객 90% 회복·25개 주 성인 절반 접종완료

입력 2021.05.25 (08:21) 수정 2021.05.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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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제 정상화가 점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항공 여행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9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통계를 인용해 일요일인 23일 미국 전역에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이 18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5월 메모리얼 데이 연휴 직전 일요일의 항공 여행객 약 210만명의 90%에 달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던 지난해 같은 시점의 항공 여행객은 26만7천명에 그쳤습니다.

이 수치는 또 1주일 전의 팬데믹 사태 후 하루 최대 항공 여행객 기록을 깬 것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또 23일까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를 인용해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인 25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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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5 08:21:38
    • 수정2021-05-25 08:31:28
    국제
미국에서 경제 정상화가 점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항공 여행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9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통계를 인용해 일요일인 23일 미국 전역에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이 18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5월 메모리얼 데이 연휴 직전 일요일의 항공 여행객 약 210만명의 90%에 달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던 지난해 같은 시점의 항공 여행객은 26만7천명에 그쳤습니다.

이 수치는 또 1주일 전의 팬데믹 사태 후 하루 최대 항공 여행객 기록을 깬 것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또 23일까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를 인용해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인 25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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