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백신 1차 접종자 직계가족모임 제한 푼다

입력 2021.05.26 (09:30) 수정 2021.05.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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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백신 접종자의 일상 생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일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고,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경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했는데요.

김 총리는 60세 이상의 백신접종이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지만 아직 예약률은 60% 수준이라며, 백신 접종 인센티브 방안을 일부 소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또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됩니다.

또 7월부터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또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7월부터는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또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며, 집단 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상세한 실천 내용은 질병청에서 따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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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부터 백신 1차 접종자 직계가족모임 제한 푼다
    • 입력 2021-05-26 09:30:00
    • 수정2021-05-26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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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백신 접종자의 일상 생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일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고,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경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 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했는데요.

김 총리는 60세 이상의 백신접종이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지만 아직 예약률은 60% 수준이라며, 백신 접종 인센티브 방안을 일부 소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또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됩니다.

또 7월부터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또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7월부터는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또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며, 집단 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상세한 실천 내용은 질병청에서 따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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