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7월 50~59세 연령층 및 고3 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 접종 시행 예정”

입력 2021.05.27 (15:13) 수정 2021.05.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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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7월부터 50~59세 연령층과 고3 및 수능 수험생 등에 대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27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분기 접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우선적으로는 7월에 먼저 50~59세까지 그리고 고3 및 수능 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에 대한 접종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3분기 계획은 이제 7월 이후에 반입된 백신별 도입일정이 구체화하면 3분기에 접종대상자별 예약과 접종일정을 안내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접종 예약 방식과 관련해선 “현재 60세 이상, 74세까지와 같이 본인이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의료기관, 접종기관을 선택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6~17세 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 여부와 관련해선 “현재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16세 이상으로 허가는 돼 있다”라면서 “다만, 접종계획에 반영해서 16~17세에 대해서 접종을 시행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전문가 논의가 필요하고, 이 연령대의 코로나19로부터의 위험 대비 이득에 대한 어떤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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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7월 50~59세 연령층 및 고3 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 접종 시행 예정”
    • 입력 2021-05-27 15:13:34
    • 수정2021-05-27 15:18:57
    사회
방역 당국이 7월부터 50~59세 연령층과 고3 및 수능 수험생 등에 대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27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분기 접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우선적으로는 7월에 먼저 50~59세까지 그리고 고3 및 수능 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에 대한 접종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3분기 계획은 이제 7월 이후에 반입된 백신별 도입일정이 구체화하면 3분기에 접종대상자별 예약과 접종일정을 안내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접종 예약 방식과 관련해선 “현재 60세 이상, 74세까지와 같이 본인이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의료기관, 접종기관을 선택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6~17세 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 여부와 관련해선 “현재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16세 이상으로 허가는 돼 있다”라면서 “다만, 접종계획에 반영해서 16~17세에 대해서 접종을 시행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전문가 논의가 필요하고, 이 연령대의 코로나19로부터의 위험 대비 이득에 대한 어떤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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