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진천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없어”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에서는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심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국택견한마당이 충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3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조사를 벌인 진천군이 '의심 사례'가 1건도 없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진천군은 공무원과 군의원, 가족 등 3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단지 등 3개 지구의 불법 토지 거래를 조사했지만 의심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진천군은 투기 의심 제보가 접수될 경우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도 의뢰할 예정입니다.

[주선희/진천군 감사팀장 : "(투기 사례는 없었지만) 해당 2건에 대해서 수사 기관에 정보 공유할 계획이고요.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19번째 맞는 '전국택견한마당'이 오는 29일 충주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립니다.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참가자들이 7개 종목의 시연 영상을 제출하면,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회 현장은 한국택견협회 SNS 채널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의 다문화와 한부모 가정 자녀, 천 3백여 명에 대한 학원비가 감면됩니다.

제천시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원 연합회와 학원 130곳에서 매달 수강료의 30%를 할인해주는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학원 수강 신청은 다음 달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