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인도 주재원 등 14명 특별기편으로 귀국

입력 2021.05.28 (09:28) 수정 2021.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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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체류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4명이 특별 전세기편으로 오늘(28일) 귀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14명을 태운 특별기가 인도 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벵갈루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늘 오전 5시 47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자들은 인도 주재원과 현지 파견업체 직원들입니다. 특별기에는 의료진도 2명 동승했습니다.

탑승자 14명 중 13명은 경증 환자이고, 1명은 탑승 직전까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검역소에서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해, 13명은 검역소 내 검사시설로 보냈고 증증환자 1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했습니다.

한편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인도에서 교민 등 1,718명이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3%인 52명이 입국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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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인도 주재원 등 14명 특별기편으로 귀국
    • 입력 2021-05-28 09:28:32
    • 수정2021-05-28 09:28:46
    사회
인도에 체류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4명이 특별 전세기편으로 오늘(28일) 귀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14명을 태운 특별기가 인도 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벵갈루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늘 오전 5시 47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자들은 인도 주재원과 현지 파견업체 직원들입니다. 특별기에는 의료진도 2명 동승했습니다.

탑승자 14명 중 13명은 경증 환자이고, 1명은 탑승 직전까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검역소에서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해, 13명은 검역소 내 검사시설로 보냈고 증증환자 1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했습니다.

한편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인도에서 교민 등 1,718명이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3%인 52명이 입국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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