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87명…어제 백신 접종자 하루 최대 규모

입력 2021.05.28 (09:38) 수정 2021.05.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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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 7천여 명입니다.

김세희 기자, 자세한 현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571명,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등입니다.

어제(27일) 하루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약 65만 7천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하루 최대 규모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해철 제2차장은 오늘(28일) 회의에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9명으로, 전주의 641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흥시설과 관련된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소규모 감염이 전 권역에서 발생하는 등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5세에서 74세 사이 513만 명의 접종은 전국 만 3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자들의 98% 이상이 접종에 참여해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정해진 기간 내에 사전예약을 꼭 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30대 이상의 국민들은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는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다면 다음 달까지 1,300만 명 접종목표가 무난하게 달성되고 집단면역 시간도 충분히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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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587명…어제 백신 접종자 하루 최대 규모
    • 입력 2021-05-28 09:38:44
    • 수정2021-05-28 0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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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 7천여 명입니다.

김세희 기자, 자세한 현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571명,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등입니다.

어제(27일) 하루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약 65만 7천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하루 최대 규모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해철 제2차장은 오늘(28일) 회의에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9명으로, 전주의 641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흥시설과 관련된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소규모 감염이 전 권역에서 발생하는 등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5세에서 74세 사이 513만 명의 접종은 전국 만 3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자들의 98% 이상이 접종에 참여해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정해진 기간 내에 사전예약을 꼭 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30대 이상의 국민들은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는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다면 다음 달까지 1,300만 명 접종목표가 무난하게 달성되고 집단면역 시간도 충분히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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