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 의혹’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 표명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취임 전이던 지난해 11월 초 술을 마신 채 택시에 탔다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경찰이 사건을 종결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검찰도 시민단체의 고발을 받아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