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8세금징수과, 수표·주식 등으로 자산 숨긴 고액체납자 623명 적발

입력 2021.05.28 (12:26) 수정 2021.05.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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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수표와 주식 등으로 자산을 보유하며 고액의 세금을 제때 내지 않은 6백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고액 체납자들의 금융 자산을 추적한 결과 자기앞수표 천 714억 원, 주식과 예수금 천 38억 원 어치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람은 모두 623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8백 12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자산 가운데 일부를 압류하는 한편 제2금융권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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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8 12:26:03
    • 수정2021-05-28 1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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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수표와 주식 등으로 자산을 보유하며 고액의 세금을 제때 내지 않은 6백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고액 체납자들의 금융 자산을 추적한 결과 자기앞수표 천 714억 원, 주식과 예수금 천 38억 원 어치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람은 모두 623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8백 12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자산 가운데 일부를 압류하는 한편 제2금융권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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