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님 살해 뒤 시신 유기’ 허민우 구속 기소

입력 2021.05.28 (18:37) 수정 2021.05.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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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 씨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3부는 살인, 사체손괴·유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허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씨가 지난 21일 경찰에서 송치된 이후 보강 수사를 했고, 10일인 구속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허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 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구속한 이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그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허 씨는 폭력 조직 활동으로 2019년 2월 기소돼 지난해 1월 보호관찰과 함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번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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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8 18:37:24
    • 수정2021-05-28 18:42:20
    사회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 씨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3부는 살인, 사체손괴·유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허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씨가 지난 21일 경찰에서 송치된 이후 보강 수사를 했고, 10일인 구속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허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 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구속한 이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그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허 씨는 폭력 조직 활동으로 2019년 2월 기소돼 지난해 1월 보호관찰과 함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번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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