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로 투기 혐의’ 광산구 전 간부 구속 송치

입력 2021.05.28 (19:32) 수정 2021.05.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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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정보를 미리 얻은 뒤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구 퇴직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산구청 간부로 근무할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 광산구 소촌산단 도로 개설과 관련된 예산 편성 등의 정보를 미리 얻은 뒤 13억여 원 상당의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광주 서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도 개입해 차익을 챙긴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해 또 다른 퇴직 공무원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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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정보로 투기 혐의’ 광산구 전 간부 구속 송치
    • 입력 2021-05-28 19:32:49
    • 수정2021-05-28 19:38:23
    뉴스7(광주)
내부 정보를 미리 얻은 뒤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구 퇴직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산구청 간부로 근무할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 광산구 소촌산단 도로 개설과 관련된 예산 편성 등의 정보를 미리 얻은 뒤 13억여 원 상당의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광주 서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도 개입해 차익을 챙긴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해 또 다른 퇴직 공무원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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