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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집단감염 잇따라
입력 2021.05.28 (19:33) 수정 2021.05.28 (21:44)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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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에서 이달 들어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결국, 제주도가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의 이 맥줏집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터져 나왔습니다.

직원과 손님, 가게에 다녀가지 않은 사람까지 2차 감염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라 닷새 동안 이곳을 다녀간 사람이 출입 명부로만 천 명이 넘는데, 오늘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선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을 자주 오간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는 60명을 넘었고, 가족 모임과 직장 등에서 결혼식 피로연 등 경조사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도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하루엔 올해 가장 많은 26명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299명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제주도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감염병 재생산지수를 확실하게 낮출 수 있는 강화된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유흥주점과 노래방, 실내체육시설은 밤 11시 이후 영업이 금지됩니다.

식당과 카페도 밤 11시 이후 가게에서 영업할 수 없습니다.

단,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하루 100명 미만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자영업자들의 타격을 고려했다며, 당분간 가족과 지인들의 모임을 자제하며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허수곤
  • 제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집단감염 잇따라
    • 입력 2021-05-28 19:33:29
    • 수정2021-05-28 21:44:13
    뉴스7(제주)
[앵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에서 이달 들어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결국, 제주도가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의 이 맥줏집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터져 나왔습니다.

직원과 손님, 가게에 다녀가지 않은 사람까지 2차 감염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라 닷새 동안 이곳을 다녀간 사람이 출입 명부로만 천 명이 넘는데, 오늘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선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을 자주 오간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는 60명을 넘었고, 가족 모임과 직장 등에서 결혼식 피로연 등 경조사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도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하루엔 올해 가장 많은 26명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299명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제주도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감염병 재생산지수를 확실하게 낮출 수 있는 강화된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유흥주점과 노래방, 실내체육시설은 밤 11시 이후 영업이 금지됩니다.

식당과 카페도 밤 11시 이후 가게에서 영업할 수 없습니다.

단,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하루 100명 미만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자영업자들의 타격을 고려했다며, 당분간 가족과 지인들의 모임을 자제하며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허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