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위원회’ 오늘 출범…기후변화 대응 총괄

입력 2021.05.29 (01:01) 수정 2021.05.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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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오늘(29일) 출범합니다.

이 위원회는 기존의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로, 앞서 정부가 밝힌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30년 간 우리 경제ㆍ사회 모든 영역의 대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최상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학계·산업계·시민단체 소속 70여 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되고, 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으로 맡습니다.

청와대는 내일부터 이틀 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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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 탄소중립위원회’ 오늘 출범…기후변화 대응 총괄
    • 입력 2021-05-29 01:01:21
    • 수정2021-05-29 01:04:14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오늘(29일) 출범합니다.

이 위원회는 기존의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로, 앞서 정부가 밝힌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30년 간 우리 경제ㆍ사회 모든 영역의 대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최상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학계·산업계·시민단체 소속 70여 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되고, 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으로 맡습니다.

청와대는 내일부터 이틀 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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