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자 14명…백신 35만여 명 접종

[앵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14명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경남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5만여 명으로 대상자 가운데 45%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남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김해가 8명, 양산 2명, 창원과 거제, 창녕, 산청에서 각 1명씩입니다.

김해 확진자 8명 가운데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으로 930여 명이 검사를 받아 72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50여 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66명입니다.

김해 확진자 1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산 확진자 2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각각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직장동료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녕 확진자 1명은 전남 순천 확진자의 지인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됐고, 산청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중이며 거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입니다.

경남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대상자는 모두 78만 5천여 명, 이 가운데 접종 동의자는 61만 명입니다.

어제(28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접종자는 35만 6천여 명으로 접종 대상자 가운데 45.4%가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4,634명, 이 가운데 20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