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 유치 1년…부지 조성 18%
입력 2021.05.29 (21:40)
수정 2021.05.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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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한 지 1년입니다.
현장에는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그 사이 행정 지원 방안이 마련됐고 방사광 가속기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연계 시설 유치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설 예정 부지입니다.
현재 18% 공정률로 부지 조성이 진행 중입니다.
계획했던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현장에서 땅을 다지는 사이 충청북도는 조례 제정으로 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부지 조성부터 전문 인력 양성, 활용지원센터 건립,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습니다.
[김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 : "(방사광가속기의) 설계가 빠르면 1년 정도 걸립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내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함께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시설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A.I의 앞 자를 딴 이른바 D.N.A 센터로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게 됩니다.
연구에 투자할 시간과 물류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과는 집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방사광 가속기를 내세워 유치전을 선점하고 연계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윤희준/센터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수준의 D.N.A 센터 모델과 기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정부 차원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면서 과기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주관 기관을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한 지 1년입니다.
현장에는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그 사이 행정 지원 방안이 마련됐고 방사광 가속기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연계 시설 유치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설 예정 부지입니다.
현재 18% 공정률로 부지 조성이 진행 중입니다.
계획했던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현장에서 땅을 다지는 사이 충청북도는 조례 제정으로 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부지 조성부터 전문 인력 양성, 활용지원센터 건립,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습니다.
[김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 : "(방사광가속기의) 설계가 빠르면 1년 정도 걸립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내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함께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시설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A.I의 앞 자를 딴 이른바 D.N.A 센터로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게 됩니다.
연구에 투자할 시간과 물류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과는 집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방사광 가속기를 내세워 유치전을 선점하고 연계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윤희준/센터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수준의 D.N.A 센터 모델과 기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정부 차원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면서 과기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주관 기관을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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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광가속기 유치 1년…부지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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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29 21:40:02
- 수정2021-05-29 21:55:36
[앵커]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한 지 1년입니다.
현장에는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그 사이 행정 지원 방안이 마련됐고 방사광 가속기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연계 시설 유치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설 예정 부지입니다.
현재 18% 공정률로 부지 조성이 진행 중입니다.
계획했던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현장에서 땅을 다지는 사이 충청북도는 조례 제정으로 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부지 조성부터 전문 인력 양성, 활용지원센터 건립,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습니다.
[김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 : "(방사광가속기의) 설계가 빠르면 1년 정도 걸립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내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함께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시설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A.I의 앞 자를 딴 이른바 D.N.A 센터로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게 됩니다.
연구에 투자할 시간과 물류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과는 집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방사광 가속기를 내세워 유치전을 선점하고 연계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윤희준/센터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수준의 D.N.A 센터 모델과 기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정부 차원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면서 과기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주관 기관을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한 지 1년입니다.
현장에는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그 사이 행정 지원 방안이 마련됐고 방사광 가속기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연계 시설 유치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설 예정 부지입니다.
현재 18% 공정률로 부지 조성이 진행 중입니다.
계획했던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현장에서 땅을 다지는 사이 충청북도는 조례 제정으로 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부지 조성부터 전문 인력 양성, 활용지원센터 건립,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습니다.
[김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 : "(방사광가속기의) 설계가 빠르면 1년 정도 걸립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내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함께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시설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A.I의 앞 자를 딴 이른바 D.N.A 센터로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게 됩니다.
연구에 투자할 시간과 물류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과는 집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방사광 가속기를 내세워 유치전을 선점하고 연계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윤희준/센터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수준의 D.N.A 센터 모델과 기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정부 차원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면서 과기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주관 기관을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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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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